조회 수 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지난 주일을 부활주일로 보냈습니다. 부활은 믿는 자에게 산 소망을 주어 생명력을 나타낸다는 말씀을 살펴보았습니다. 산 소망은 어두운 방에 커튼 사이로 스며든 빛처럼 우리의 삶에 침투하여 어둠을 몰아내는 힘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셔서 무덤 문을 열고 나오신 부활의 능력으로 우리의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우고, 메마른 포도원을 다시 세우신다고 말씀합니다. 오늘은 부활절 둘째 주일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절망 중에 있는 백성들에게 주신 위로와 소망의 말씀을 통해 우리 속에 산 소망의 불씨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예레미야 30-33장은 위로의 책이라고 불립니다.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에게 포로에서 돌아와 다시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시작될 것이라 말씀합니다. 나라를 잃고 포로로 끌려가는 심판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 현실은 멸망이 아닙니다. 그 또한 하나님 구원사의 일부이며, 회복과 재건의 출발점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1절에 그때에라고 말씀하는 하나님의 구원 시점이 되면, 완전히 상황을 뒤엎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의 선포로 시작됩니다.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절망의 순간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 우리를 일으키는 것은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속해서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지만, 듣지 않았습니다(29:19).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는 멀리 있는 낯선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그때가 되면 그 사랑이 새롭게 느껴지게 됩니다(3).

 

2.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파괴된 일상을 재건하는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처녀 이스라엘이라고 부릅니다. 세상과 우상에 더럽혀져 포로로 끌려갔던 자들을 아무 일도 없었던 처녀처럼 여기십니다. 그리고 그들을 다시 세우고, 즐거워하며 춤추며 나오게 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포도원에서 수확하게 하십니다. 4, 5절에 다시라는 말씀이 세 번이나 나옵니다. 파괴된 일상이 재건되고 회복됩니다.

 

 

3. 다시 회복된 자들은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됩니다. - 예전에 파괴자들을 감시하려 세운 파수꾼들이 이제 더 이상 감시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며 하나님께 초청하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입은 자에게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나아가자라고 초청합니다.


명륜골 이야기

명륜골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5 0524 갈증을 넘어 흘러넘침으로 관리자 2026.05.23 16
514 0517 마지막 때를 사는 법 관리자 2026.05.16 32
513 0510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관리자 2026.05.09 31
512 0503 막는 제자들, 안아주신 예수님 관리자 2026.05.02 31
511 0426 부활의 증인들이 세우는 신앙공동체 관리자 2026.04.25 37
510 0419 절망의 내리막에서 소망의 오르막길로 관리자 2026.04.18 36
» 0412 일어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관리자 2026.04.11 66
508 0405 부활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산 소망 관리자 2026.04.04 77
507 0329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관리자 2026.03.28 82
506 0322 믿는다는 것과 믿는 것 관리자 2026.03.21 94
505 0315 기적 그 이후 제자의 길 관리자 2026.03.14 102
504 0308 목마른 광야에서 만나는 하나님 관리자 2026.03.07 174
503 0301 이 글이 오늘 응하였느니라 관리자 2026.02.28 160
502 0222 ‘때문에’와 ‘덕분에’ 관리자 2026.02.21 185
501 0215 변화산의 영광이 필요한 이유 관리자 2026.02.14 205
500 0208 참된 경건이 가져올 회복의 은혜 관리자 2026.02.07 197
499 0201 역설의 행복으로 초대 관리자 2026.01.31 195
498 0125 미련해 보이는 능력, 십자가 관리자 2026.01.24 199
497 0118 우리는 자녀이면서 일꾼이기도 합니다. 관리자 2026.01.17 184
496 0111 하늘 문을 여는 순종으로 시작하는 공생애 관리자 2026.01.10 1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26 Nex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