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중앙교회 교회약사 소개입니다.

교회약사

  명륜중앙교회(明倫中央敎會)는 서울시 종로구 성균관로 6길8 (명륜동2가 111번지)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서울노회 소속 교회이다.

설립 초기(1908~1952)


숭이동교회 예배당
  1908년 11월 한성부 숭신방(명륜동)에 대한 예수교 장로회 연동교회 숭신예배처소로서 권일두 (M.W. Greenfield) 선교사와 이석진 조사가 조선의 성균관이 있던 지역에 파송되어 전도를 시작한지 2년후 현 위치인 숭2동 111번지(명륜동2가 111번지)에 한옥 한 채를 매입하여 전도소를 설치하였다. 마침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에 이은 백만구령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된 때라 본 교회의 초석이 단단히 뿌리를 내리게 되었고 연동교회 허나오미 전도사(1912~1915), 이어 서상일 장로(1916~1927)가 연동교회로부터 이적하고 오천영 목사를 임시목사로 1927년 7월 당회를 통해 제직을 선정하고 1927년 7월 31일 61명의 세례교인이 출석한 가운데 숭이동교회가 시작되었다. 1929년에 부임한 권영식 목사(후에 권 담으로 개명)가 1947년 숭이동교회를 동소문교회로 개명하고 20주년 기념으로 교회당을 증축 준공하고 안병부 목사, 김형도 목사(후에 1대 군종감역임)로 목회를 이어갔으나 부임 후 6개월 만에 발발한 6.25동란으로 예배는 중단되고 교인은 흩어졌으며 피난을 않고 직분을 지킨 사찰 문정선 집사에 의해 교회의 시설과 성물, 문건 등이 보존되었다.

숭이유치원 2회 졸업기념(1930.2)

한국동란 후 한국교회 부흥기 (1953~1987)


1986년 명륜골성가의 밤 기념
  휴전 후 전군명 목사가 위임목사로 청빙된 지 3년 만인 1956년, 신학적인 문제로 불거진 대한기독교장로회 분파사건의 여파로 당회와 교인이 양분되어 창현교회가 분립되어 나갔고, 1965년 명륜동중앙교회로 개명 후 1970년 현재 본당으로 사용하는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이후 1970년과 80년대 한국교회 최대 성장기에 많은 학생들이 여름성경학교, 수련회, 명륜골 성가의 밤 등 시대를 앞서가는 교육을 받고 교회를 이어갔다. 1976년 6월 김복덕 목사가 부임하고 1985년 사임하기까지 베델성서연구, 크로스웨이 성서연구 등 새로운 성경공부의 바람을 일으켰고 1978년 명륜동중앙교회를 현재의 명칭인 명륜중앙교회로 개명하였다. 1979년 6월 본당과 교육관을 이어 예배당 헌당식을 거행하였고 1982년 대지와 건물을 매입하여 현재의 주차장이 들어서게 되었다. 1985년 김제만 목사가 부임하고 1987년 호정장학회가 발족하여 오늘날까지 꾸준히 장학생을 연2회 선발하게 되었으며 남녀선교회를 통한 선교활동도 활발히 진행하였다.

최근 30년(1988~2019)


홈커밍데이 (2003년 5월)
  1988년 은평천사원을 위문하고 인천, 원주 등 5개의 개척교회를 돕는 등 대외적인 활동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1992년부터 지역사회인 성대 기독학생회에게 교회를 오픈하여 겟세마네와 CCC학생들이 점차 들어오게 되었다. 1992년 교육관과 목사관을 건축한 후 1993년 봉헌예배를 드렸으나 김제만 목사는 12월에 사임하고 인근에 명륜제일교회를 세웠다. 1994년에는 박기백 목사가 부임하여 2001년 사임하기까지 지역교회인 창현교회, 명광교회 등과 연합행사를 하는 등 교회통합운동을 시도하였다. 1997년에는 교회본당과 강단을 리모델링하고 전자올갠을 구입하였다. 2001년 12월 정해우 목사가 부임한 후 강남빌라와 아남아파트를 사택으로 매입하였고 전교인 성경읽기와 기관별 성경쓰기, 100일 성경통독 새벽기도회 등을 개최하고 적극적인 성대 전도를 통해 인원이 는 청년부가 주일 오후에 독자적인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2003년 교회 홈페이지(www.mrcc.or.kr)를 오픈하였으며 평신도 성경연구원과 중보기도학교를 열어 2010년까지 이어갔다. 고난주간 및 감사절 특별새벽기도회 등 매년 2회 1주간씩의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었으며 전교인 야외예배 및 체육대회, Homecoming day 등이 정기행사로 정착되었다. 2005년 안희숙 권사가 양평군 지재면(현 지평면) 일신리의 토지 1,200평을 기증 헌납예배를 드렸고 2007년 청년부 필리핀 비전트립으로부터 해외선교에 직접적인 눈을 뜨게 되어 이후 2010년 중국, 몽골 선교 등 해외선교를 이어갔다.

남자 학사관 이전 입주예배 (2017년 5월)
2009년 교회 앞의 주택을 구입 문화선교관과 부교역자 사택으로 활용하고 있고, 2010년부터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새벽 월삭기도회를 이어오고 있다. 학사관 설립을 위한 특별헌금으로 학사관 운영이 시작되고 현재는 남녀학사관 10여명의 청년들을 입주시키고 있다. 2015년부터는 구역활동과 병행하여 소그룹이 구성되어 연차적인 개편을 통해 성도간의 나눔과 교제를 실천하고 있다. 2018년 6월 정해우 목사가 사임하고, 10월 12대 담임목사인 손의석 목사가 청빙되어 영상, 음향, 강단, 방송실, 사무실, 주차장 및 엘리베이터 설치 등 리모델링을 하는 외적인 변화와 함께 2019년 교회와 신앙의 본질을 찾자는 목표를 세우고 새생명반 양육으로부터 예배, 전도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 목사님과 온 성도가 사명을 따라 힘을 모아 부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본당 리모델링 후 주일예배(2019년 4월)

명륜중앙교회 역대 담임목사

년 도 이 름 년 도 이 름
1 1927-1928 오천영 목사 7 1953-1977 전군명 목사
2 1928-1929 이재형 목사 8 1977-1985 김복덕 목사
3 1929-1929 박용희 목사 9 1985-1993 김제만 목사
4 1929-1949 권영식(권담) 목사 10 1994-2001 박기백 목사
5 1949-1949 안병부 목사 11 2002-2018 정해우 목사
6 1949-1953 김형도 목사 12 2018- 현재 손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