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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설날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명절을 맞아 가정에서 좋은 만남을 가지셨는지요? 아마도 가정예배를 드리며 신앙의 어른들은 자녀들이 신앙의 대를 이어 믿음의 명문가문을 이루기를 소망했을 것입니다.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영적 능력이 계승된 것처럼, 우리 가정에도 신앙이 계승되어 대대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는 가문이 되길 소망합니다.

바알숭배와 영적타락이 가장 극심했던 시기에 활동했던 선지자가 엘리야와 엘리사입니다. 엘리야는 아합과 이세벨이 바알 숭배를 확대하고 이스라엘을 바알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 활동했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어 하나님은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시려고 했고, 그의 제자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기 전에 엘리야에게 함께 하신 성령의 역사에 갑절을 구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영적 스승 엘리야로부터 그의 제자 엘리사로 사역의 중심이 옮겨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본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엘리야는 하늘로 올라가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자로 삼았던 엘리사가 함께 있었는데, 엘리야는 홀로 도처에 있었던 제자들을 마지막으로 돌아보고 승천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엘리사는 끝까지 엘리야를 쫓아갔습니다. 길갈에서 벧엘, 여리고, 요단으로 끈질기게 따라갑니다. 엘리사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한 엘리야는 승천하기 전에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고 했고, 엘리사는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해달라고 구합니다. 이후에 엘리야는 승천했고, 엘리사는 엘리야의 능력을 이어받아 남은 사역을 감당합니다. 엘리야는 가고 엘리사는 남아서 어떻게 주의 일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한때, 엘리야는 하나님께 아합이 주의 제단을 헐고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기에 오직 나만 남았다고 한탄한 적이 있습니다(왕상 19:14). 그러나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고 입 맞추지 않은 칠천 명을 남기겠다고 하셨습니다(18). 엘리야가 승천하기 전 길갈에서 거쳐 간 벧엘, 여리고, 요단에는 엘리야의 제자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3),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5), (요단의)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7), 이렇게 가는 곳마다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의 박해와 핍박에도 이런 제자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기도의 동역자, 믿음의 식구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릅니다. 함께 힘을 냅시다.

2. 엘리사는 제자로 부름받은 후 끝까지 스승과 동행했습니다. 스승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가겠다는 결단이 있었습니다. ‘너는 여기 머물라고 했지만, 엘리사는 여호와의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며 엘리야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고 끝까지 따라갔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신앙의 간절함과 사모함이 있습니까?

 

3. 엘리사는 무엇을 구해야 할지 알았습니다. 저는 기도제목이 그 사람의 신앙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구하는지를 보면 그의 영적 상태와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엘리야가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고 했을 때, 엘리사는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라고 구했습니다. 요단강을 처음 건너갈 때는 엘리야가 겉옷을 말아 물을 쳐서 요단강을 가른 후 건넜지만, 엘리야 승천 후에는 엘리사가 엘리야의 겉옷을 물에 쳐 갈라지게 하고 건너오게 됩니다. 이후에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보다 훨씬 더 많은 기적과 능력을 행하며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합니다. 우리도 영적 능력을 구하여 받아야 합니다.


명륜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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