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3 20:51

바라봄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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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봄의 법칙 /겸향 이병한



 




      1. 사람이 무엇을 바라보든지 바라보는 것의 내용이
      눈동자의 렌즈에 영상이 들어와 있습니다.
      눈에 들어온 영상이 모두 기억으로 남는 것은 아니지만
      본 것 중에서 많은 것은 기억으로 저장이 되고
      또 마음에 담아두게 됩니다.
      견물생심이란 말과 같이 무엇을 보든지
      본 것으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본 것으로 인해 마음이 동요하고 욕심으로 이어져
      그것을 소유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을 보든지 보는 것으로 인해
      사람의 삶의 방향이 결정되고 인생의 길이 정해지는 것입니다.







      2. 사람이 눈이 있어 사물을 바라보기도 하지만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도 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의 모습을 사진으로 걸어놓고
      늘 마음으로 바라보고 그 사람이 하는 것을 따라 하기도 하고
      그 사람을 닮고 싶어 하는 것을 봅니다.
      모든 식물들은 경쟁적으로 태양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탄소동화작용을 통해서 양분을 얻게 되기 때문입니다.
      식물들 중에는 태양을 바라보다가
      태양을 닮은 꽃도 있고 열매도 있습니다.
      바라보는 것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지요







      3. 인자하게 생긴 큰 바위얼굴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언젠가 저렇게 인자한 큰 바위얼굴을
      닮은 사람이 나타나 주기를 기다렸습니다.
      물론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시인 장군 정치가 그러나 자세히 보니
      인자한 큰 바위 얼굴 하고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나중에 진짜 큰 바위얼굴을 닮은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바로 큰 바위 얼굴이 잘 보이는 곳에서 자라난
      그 마을 이장님이었습니다.
      그는 늘 큰 바위얼굴을 보고 자란 것이지요.
      우리가 누구를 바라보고 자라느냐 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바라봐야 할 큰 바위 얼굴이 있어야 합니다.





      4.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 뱀에 물려 다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장대에 구리 뱀을 만들어 쳐다보게 하였습니다.
      단순히 바라본 것뿐인데 그들은 치료를 받았습니다.
      롯의 처는 단순히 뒤를 바라본 것뿐인데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바라봄 속에는 우리의 마음이 사모하는 실체가 존재합니다.
      이미 소돔성에 마음을 두고 온 롯의 처는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천사의 경고가 생각나지 않은 것입니다.
      아니 경고를 몰라서가 아니라 마음의 욕구를
      거부하기가 어려웠던 것이지요







      5. 바라봄에도 하나님의 약속이 들어 있습니다.
      단순히 바라만 보라는 것이 아니라 바라보아서
      눈에 보이는 모든 땅은 너에게 준다는 것입니다.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창13:14-15)
      아브라함은 그 땅을 바라보았고 여호수아는
      그 땅을 발로 밟았습니다.
      아브라함이 바라보았기에 발로 밟을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6.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광야를 횡단 하다가 멈추면
      법궤를 중심으로 동선남북으로 세 지파씩 텐트를 치는데
      모든 지파들이 텐트의 문을 법궤가 보이는 방향으로
      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법궤를 바라보기 위한 것이지요.
      바라보는 것 자체가 예배이니까요.
      우리들이 거룩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주님을
      끊임없이 바라본 결과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바라보는 순간 바라보는 대상이 내 머리 영상에 들어오고
      들어온 영상이 마음을 점령하게 되는 것입니다.  






      7. 우리가 기도 할 때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는 모습이 보통인데
      기도하는 주님의 모습을 그린 화가는
      위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주님은 그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아래를 보지 않고
      위를 바라보시고 있습니다.
      주님은 사람들이 도와주겠다는 모든 제안이 있었음에도
      관심이 없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나의 안식을 제공해줄 곳은 오직 저기 라고 하시며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은 안드로포스 즉 위를 향한 존재입니다.
      위를 바라볼 때 위리의 삶의 방향은 제 목표를 발견한 것입니다.






      8. 사람을 바라보지 말라는데도
      인간인데 어떻게 사람을 보지 않을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사역자를 바라보지 말고 사역자가 가리키는 방향
      즉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의 신앙을 바로
      회복 시켜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라.
      예수를 바라보면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안식이 찾아오고
      문제의 해답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만으로도
      주님이 나에게 뭐라고 말씀하신 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묻습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출처:주사랑서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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