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현직에서 힘겹게 일할 때는 빨리 은퇴하여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러나 막상 은퇴하신 분들은 그래도 현직에 있을 때가 좋았다고 합니다. 사역과 쉼은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을 완벽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실 정도로 만족스러운 사역을 하셨고, 창조 사역을 마무리하신 후에는 안식을 가지면서 우리에게도 쉼을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보면, 삼위 하나님이 함께 동역하신 것을 보게 됩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첫 번째 사역인 창조 사역을 살펴보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우리 신앙의 대상이 되는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아는 만큼 믿을 수 있고, 믿는 만큼 맡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하나님을 믿노라하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이해하기도 힘든 것이 삼위일체 교리일 것입니다. 성경에 삼위일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삼위일체를 부인하면 이단이 됩니다. 성경에도 나오지 않고 이해도 되지 않는 삼위일체 교리를 우리 신앙고백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입니다.

신학교 가기 전에 성경공부를 통해 삼위일체에 대해 여러 가지 비유들을 들었습니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비유로 설명했던 것입니다. 비유를 이해하려면 그 대상들을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이해하기 어렵고, 삼위일체 교리를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우리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때 들었던 비유들이 대부분 이단으로 규정된 설명들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상황에 따라 남편도 되고, 아버지도 되고, 목사도 되는 것이라든지, 물이 온도에 따라 액체로도 존재하고, 기체나 고체로도 존재한다거나, 시기에 따라서 비가 되어 내리기도 하고, 빗물이 강물로 흘러 바다로 모이기도 하고, 그것이 구름이 되기도 한다거나 하는 비유들은 그럴듯하지만, 양태론(樣態論, Modalism)이라고 하는 이단교리를 설명하는 내용들입니다. 삼위의 하나님을 독립된 인격이 아닌 한 분 하나님이 상황에 따라 형태만 바꾸어 나타난다는 이단입니다. 또한, 성부 하나님이 근원적이고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며 성지와 성령의 원천이 되는 분으로, 성자 예수님은 성부로부터 파생되어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분이며, 성령은 하나님의 영, 예수의 영으로 표현되는 것처럼, 하나님과 예수님을 돕는 역할을 하는 분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 또한 종속론(從屬論, Subordinationism)이라고 하는 이단의 설명입니다. 삼위일체는 하나님의 신비인데, 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려고 하다보니 이런 모순에 빠진 설명을 하게 되고, 성경의 가르침과 다른 이단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삼위일체 교리는 성경에 기록된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설명들을 제거하면서 남은 하나님에 대한 설명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것을 부정신학(否定神學, Apophatic Theology)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에서 내린 결론이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질은 하나(One Essence), 위격은 셋(Three Persons)이시다라는 것 입니다. 세 위격이 어떻게 한 분으로 계시는가를 가장 잘 설명한 개념이 페리코레시스(Perichoresis)”입니다. 상호 내주하며 상호 침투하신다는 것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은 서로에게 자신을 온전히 내어줌으로써 상호 침투하여 내주하시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첫 번째 사역은 창조 사역이었습니다.

 

 

 1. 무질서에서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2. 나눔과 채움을 계획하시고 실행하셨습니다.

 3.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4. 창조 후 안식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게 하셨습니다.


명륜골 이야기

명륜골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1. 0621 20년의 원한을 덮은 은혜

    Date2026.06.20 By관리자 Views5
    Read More
  2. 0614 제사보다 긍휼을 원하시는 하나님

    Date2026.06.13 By관리자 Views26
    Read More
  3. 0607 값비싼 대가로 얻은 값없는 구원

    Date2026.06.05 By관리자 Views51
    Read More
  4. 0531 삼위일체 하나님의 첫 사역

    Date2026.05.30 By관리자 Views64
    Read More
  5. 0524 갈증을 넘어 흘러넘침으로

    Date2026.05.23 By관리자 Views61
    Read More
  6. 0517 마지막 때를 사는 법

    Date2026.05.16 By관리자 Views69
    Read More
  7. 0510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으로

    Date2026.05.09 By관리자 Views65
    Read More
  8. 0503 막는 제자들, 안아주신 예수님

    Date2026.05.02 By관리자 Views66
    Read More
  9. 0426 부활의 증인들이 세우는 신앙공동체

    Date2026.04.25 By관리자 Views68
    Read More
  10. 0419 절망의 내리막에서 소망의 오르막길로

    Date2026.04.18 By관리자 Views70
    Read More
  11. 0412 일어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

    Date2026.04.11 By관리자 Views93
    Read More
  12. 0405 부활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산 소망

    Date2026.04.04 By관리자 Views93
    Read More
  13. 0329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Date2026.03.28 By관리자 Views106
    Read More
  14. 0322 믿는다는 것과 믿는 것

    Date2026.03.21 By관리자 Views107
    Read More
  15. 0315 기적 그 이후 제자의 길

    Date2026.03.14 By관리자 Views130
    Read More
  16. 0308 목마른 광야에서 만나는 하나님

    Date2026.03.07 By관리자 Views195
    Read More
  17. 0301 이 글이 오늘 응하였느니라

    Date2026.02.28 By관리자 Views175
    Read More
  18. 0222 ‘때문에’와 ‘덕분에’

    Date2026.02.21 By관리자 Views200
    Read More
  19. 0215 변화산의 영광이 필요한 이유

    Date2026.02.14 By관리자 Views241
    Read More
  20. 0208 참된 경건이 가져올 회복의 은혜

    Date2026.02.07 By관리자 Views21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26 Nex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