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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사원 중 타프롬 사원유적은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거대한 열대 우림이 인간이 세운 사원을 잡아먹기라도 하듯이 나무뿌리들이 건물을 감싸 조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스펑 나무의 거대한 뿌리가 사원을 감싸고, 돌 사이를 파고들어 잡아먹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나무뿌리들이 그 돌들을 강하게 움켜쥐고 있기에 건축물이 무너지지 않고 현재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 나무의 생명력이 얼마나 강렬한 것인가를 느끼게 됩니다. 생명에는 역동성과 가능성, 그리고 성장성과 확장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요즘 성장에 관한 말씀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벧후 3:18,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딤전 4:15,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이런 말씀들을 통해 자라 가고, 전심전력하여 성숙함을 나타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자라가고 신앙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태어나지 않은 생명은 성장할 수 없습니다. - 성장의 전제조건은 출생입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것이 자라날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신앙도 자라나려면 거듭남을 통해 영적 출생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는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거듭남을 통해 영적으로 출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예수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 물을 떠난 고기가 살 수 없듯이 예수님을 떠난 심령은 살 수 없습니다.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이렇게 그 안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주님 안에 거하면서 친밀한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3) 예수님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세움을 받아야 합니다. -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므로 꽃이 아름답고 열매가 많이 열리나니.(용비어천가)”라는 구절처럼, 성장하고 열매 맺기 위해서는 뿌리를 깊에 내려야 합니다. 세움을 받는다는 것은 튼튼한 기초 위에 건물을 세운다는 것입니다. 흔들리는 상황에서 자기도 버텨내고 지탱하지 못한다면 성장이나 열매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 안에 뿌리를 박고 세움을 입어라고 말씀합니다.

4)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 영혼의 양식은 말씀입니다. 양식을 먹지 않으면 성장은커녕 생존도 불가능합니다. 영혼의 성장도 영혼의 양식인 말씀으로 지속적인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은 우리 믿음을 굳건히 세워줍니다. 말씀은 우리 믿음의 토대를 반석위에 세워줍니다. 그래서 교훈을 얻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라고 말씀합니다.

 

5) 성장의 척도는 감사함입니다. - 우리가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알아보는 척도는 우리에게 얼마나 감사함이 넘치느냐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큰 은혜를 받아도 미숙하고 어린 사람은 늘 불만과 불평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은 고난의 상황에서도 심지어 최악의 상황에서도 감사할 줄 압니다. 감사는 영적성장의 선순환을 이루는 중요한 고리입니다. 그래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라고 말씀합니다.


명륜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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