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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바라시는 교회는 무엇일까요?

 

교회창립86주년을 맞이하면서

감사 와 더불어 교회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교회가 무엇인가요? 대답은 명확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졌고, 그 말씀대로 전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절대로 변할 수 없는 진리를 말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찰스 스윈돌 목사는 [교회의 각성]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 안에서 사용하는 GPS도 마찬가지다. 나는 내 트럭에 장착된 GPS를 사랑한다. 나는 어느 사이 그것에 의존해서 길을 찾게 되었다. 가고자 하는 곳의 주소만 입력하면 알아서 안내해 주는데다 빠른 길도 알아서 찾아 준다. 모든 경로가 눈앞에 제시되고, 더구나 잠시 후 우회전합니다. 하면서 친절하게 방향까지 알려 준다. 때로 길을 잃으셨습니다. 참 바보 같군요! 거기까지 가지 말라고 제가 네 번이나 말씀드렸는데요.라고 말을 할 것 같다. 그러나 GPS는 절대 화를 내는 법이 없이 내가 길을 잘못 들어도 친절하게 ‘재탐색’해서 명확하게 경로를 제시해 준다.

성경은 우리의 영적인 GPS다. ‘하나님의 위치 확인 시스템’이라고 부를 수 있다. 살다 보면 어떤 성경 구절이 떠올라 당신을 가던 길에서 멈춰 세울 때가 있을 것이다. 마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듯하다. “얘야, 나는 네 주의를 끌려고 애쓰고 있다. 이쪽으로 돌아라. 방향을 바꾸어라. 내가 이끄는 대로 따라오길 바란다.” 그런 적이 있는가? 나는 분명히 있다. 솔직히 말하면 하나님은 내 인생에서 여러 번 ‘재탐색’하셨다!

그리고 내가 그분의 말씀을 따라갔을 때는 결코 길을 잃지 않았다. 길을 잃은 것 같은 느낌은 들었지만 길을 잃지는 않았다. 단 한 번도.“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바라시는 교회는 무엇일까요?

성경의 말씀대로 믿으며 담대하게 행하는 교회가 아닐까요?

 


명륜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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