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5 21:01

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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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 카펫

 

카펫을 짜 올라가다가 실수로

미리 정해놓은 문양과 다른 빛깔이

나오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장인은

잘못 짜인 카펫을 풀어버리지 않고

그 색깔이 전체 문양과 다시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찾아본다고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카펫은

창조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살아나고

독특한 예술적인 가치 때문에

더 많은 찬사를 받는다.

 

-우애령의 『사랑활용법』중에서-

 

 

실수나 잘못이 있을 때

좌절하거나 자책하곤 한다.

그러나 그때 낙심하기 보다는

있을 수 있는 일이 일어났다고

긍정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잘못 짠 카펫을 버리지 않고

그것을 살려서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질 때 더 가치 있게 되는 것처럼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과 은혜로 다가오신다.


명륜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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