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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의 주제는 경건, 온전함, 행함 있는 믿음, 이런 것들입니다. 야고보서는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쓴 서신이 아니라, 이미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라고 표현할 정도로 교회 공동체에 깊이 소속되어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서신입니다. 겉모습은 성도인데, 성도답지 못한 삶을 사는 성도들, 좀처럼 경건에 이르지 못하고 성장하지 못하며 영적으로 고착되어 있는 성도들에게 그들의 신앙과 경건을 점검하도록 요구하는 서신입니다.

야고보서는 시작부터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이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어 온전하게 될 것이라고 격려합니다. 그러나 본론으로 들어오면서 그들이 외적으로 당하는 시험과 시련보다 더 큰 문제는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온전한 경건의 모습을 갖추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말씀합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헛된 경건과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을 비교하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참된 경건이 무엇인가 교훈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참된, 온전한 경건일까요?

 

1) 감정과 말을 제어할 수 있는 것 우리의 감정과 언어는 속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과속은 사고를 유발하듯이, 속도 조절이 안 된 감정과 말은 반드시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쌓아온 경건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속도를 올려야 할 것은 듣는 것이고, 속도를 줄여야 할 것은 말하는 것, 성내는 것입니다. 듣는 것을 속히 하라는 이야기는 속도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우선순위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혀에 재갈 물리고 들으라고 말씀합니다. 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감정의 문제입니다. 감정과 언어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분이 너무 좋거나 너무 화가 나서 감정이 흥분된 상태에서는 말이 제어되지 못합니다. 성내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고, 혀를 재갈물리지 않는 경건은 헛것이라고 단정합니다. 참된 경건은 감정과 말을 제어하는 것입니다.

 

 

2)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행하며 실천하는 것 믿음이 없는 사람은 말씀을 들을 기회가 없어서 말씀대로 살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말씀을 듣는 성도는 말씀대로 살아갈까요? 18절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진리의 말씀으로 낳으셨다고 말씀합니다. 말씀의 열매가 맺혀야 정상입니다. 말씀의 열매를 맺으려면 우리 속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버리고,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듣고 행하며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말씀은 나는 변하지 않으면서 내 유익을 위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받아들여 말씀대로 나를 변화시키는 수용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실천함으로 우리의 경건을 증명해야 합니다.


명륜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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