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14 06:31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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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어떤 젊은이가 그의 이상형의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에다 마음 속에 있는 뜨거운 사랑을 쏟아놓았습니다.

  “나의 사랑이여, 나는 당신을 위해서라면 가장 높은 산도 오를 수 있고, 가장 넓은 강도 헤엄쳐 갈 수 있으며, 불타는 사막도 가로지를 수 있고, 목숨을 걸 수도 있습니다. 추신: 이번 토요일에 만나주십시오. 만약 비가 오지 않는다면.”

  소위 이런 것을 가리켜 희극이라고 말합니다. 말과 행동 사이에 진실성이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진실은 모든 덕목을 참된 덕으로 만드는 유일한 길입니다. 진실은 영혼의 얼굴입니다. 그러므로 진실함이 없어지면 우리의 사랑과 희생은 모두 가짜가 되고, 우리는 모두 가면만 쓰고 사는 불행한 존재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는 진실보다 거짓이 많습니다. 진실과 거짓의 두 길 앞에서 거짓을 택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욕심과 무지, 그리고 교만 때문입니다.

  믿는 자는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진실하시고, 그 진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켜보시는데 거짓과 손을 잡을 수 없습니다. 일본에는 크리스챤이 적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양심적이고 진실한 사람들이라는 칭찬을 받습니다. 사람이 말을 잘하고 일을 유능하게 처리한다고 해서 존경받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진실성 때문에 존경받는 것입니다. 교인들에게 진실을 말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할 때 주어지는 보상이 존경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진실해야 합니다.

 오늘도 여러분들 앞에는 두 개의 길이 있을 뿐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실과 거짓의 길입니다. 그 중간 지대는 없습니다. ‘거의 진실이다’라는 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분명하게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어느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거짓에는 면류관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실한 자에게는 반드시 승리가 주어집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진실하십시오. 진실이 사라져 가는 현대 속에서 참으로 진실이 그리운 때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시15:1-2).

 


명륜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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