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두 번째 주입니다. 구약의 성도들이 왕으로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던 심정으로 우리도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신앙으로 살아갑시다. 구약의 예언은 종종 일차적으로는 역사적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오실 메시야인 예수님에 대한 예언을 포함한 이중적 의미로 사용될 때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일차적으로 예언의 말씀이 선포될 당시 역사적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사야서는 원래 세 권의 책이었다는 학자들의 주장이 있을 만큼 성격과 내용이 구별됩니다. 1-39장의 주제는 죄에 빠진 유다와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망하게 하실 것이라는 심판의 예고입니다. 40-55장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에게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예언하는 회복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56-66장은 포로기 이후 예루살렘에 있는 백성들에게 남은 자의 결단을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인 이사야 40장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오랫동안 포로 생활에 찌들어 있는 백성들에게 회복의 소식을 전하는 시작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신흥강대국 페르시아(바사)의 고레스를 통해 포로 귀환을 계획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이 오심으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9절)”,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10절)”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고 말씀합니다. 왕의 오심을 기다리며, 왕의 오심을 바라보는 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를 말씀합니다.
1. 내 백성을 위로하라(1-2절) -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포로로 잡혀간 자들에게는 절망과 고통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왕이 오시면 그 백성들을 위로하라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말씀합니다. 이미 노역(복역)의 기간이 끝났고, 죄악은 사함을 받았고, 죄에 대한 벌도 이미 충분히 받아서 합법적으로 심판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2.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3-5절) - 하나님은 “여호와의 길”과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구원할 왕은 말로만 돌아오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포로로 끌려간 곳까지 친히 가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시 데리고 오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사람들이 그 영광을 함께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 왕이 오실 길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든든합니까?
3. 여호와의 말씀을 외치라(6-8절)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선지자는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망설이며 저항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외치라는 말씀에도 무엇이라 외쳐야 합니까라고 반문합니다. 이러한 반문은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안 가서 망설이며 저항하는 반문입니다. 포로로 끌려온 지 70년이 넘게 지났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려면 이미 있었어야 하지 않았겠느냐, 이제와서 무슨 일이 생기겠는가 하는 저항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8절)”는 말씀으로 대답하십니다. 하나님의 기운에 금방 마르는 풀과 시드는 꽃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선포되었다면 70년이 지다도 여전히 유효하며 그 효력은 영원까지 이른다는 것입니다.
대림절 두 번째 주입니다. 구약의 성도들이 왕으로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던 심정으로 우리도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신앙으로 살아갑시다. 구약의 예언은 종종 일차적으로는 역사적 현실을 반영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오실 메시야인 예수님에 대한 예언을 포함한 이중적 의미로 사용될 때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일차적으로 예언의 말씀이 선포될 당시 역사적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사야서는 원래 세 권의 책이었다는 학자들의 주장이 있을 만큼 성격과 내용이 구별됩니다. 1-39장의 주제는 죄에 빠진 유다와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망하게 하실 것이라는 심판의 예고입니다. 40-55장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에게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을 예언하는 회복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56-66장은 포로기 이후 예루살렘에 있는 백성들에게 남은 자의 결단을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인 이사야 40장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오랫동안 포로 생활에 찌들어 있는 백성들에게 회복의 소식을 전하는 시작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신흥강대국 페르시아(바사)의 고레스를 통해 포로 귀환을 계획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이 오심으로 시작됩니다. 그래서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9절)”,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10절)”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고 말씀합니다. 왕의 오심을 기다리며, 왕의 오심을 바라보는 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를 말씀합니다.
1. 내 백성을 위로하라(1-2절) -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포로로 잡혀간 자들에게는 절망과 고통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왕이 오시면 그 백성들을 위로하라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말씀합니다. 이미 노역(복역)의 기간이 끝났고, 죄악은 사함을 받았고, 죄에 대한 벌도 이미 충분히 받아서 합법적으로 심판이 끝났다는 것입니다.
2.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3-5절) - 하나님은 “여호와의 길”과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구원할 왕은 말로만 돌아오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포로로 끌려간 곳까지 친히 가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시 데리고 오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사람들이 그 영광을 함께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니 왕이 오실 길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든든합니까?
3. 여호와의 말씀을 외치라(6-8절)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선지자는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망설이며 저항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외치라는 말씀에도 무엇이라 외쳐야 합니까라고 반문합니다. 이러한 반문은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안 가서 망설이며 저항하는 반문입니다. 포로로 끌려온 지 70년이 넘게 지났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려면 이미 있었어야 하지 않았겠느냐, 이제와서 무슨 일이 생기겠는가 하는 저항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8절)”는 말씀으로 대답하십니다. 하나님의 기운에 금방 마르는 풀과 시드는 꽃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선포되었다면 70년이 지다도 여전히 유효하며 그 효력은 영원까지 이른다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 오심으로 위로가 시작됩니다. 우리가 갚을 수 없는 모든 죄짐을 주님이 다 갚아 해결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주님이 오실 대로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오심과 구원을 외치며 믿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왕이 오십니다. 그 왕을 바라봅시다.
※ 예수님의 오심으로 위로가 시작됩니다. 우리가 갚을 수 없는 모든 죄짐을 주님이 다 갚아 해결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주님이 오실 대로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오심과 구원을 외치며 믿음으로 선포해야 합니다. 왕이 오십니다. 그 왕을 바라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