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6 06:15

칭찬의 능력

조회 수 29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칭찬의 능력-


세상에는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노시보 효과(Nocebo Effect)라는 것이 있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와 노시보 효과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사람의 믿음에 따라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의학용어입니다.

 

냉동트럭에서 일하는 어느 남자가 냉동칸에 들어가 일을 하다, 실수로 문이 닫혀 냉동칸 안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그는 당황하여 문을 열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포자기 하여 냉동칸 구석에 앉은 채 생각하였습니다.

점점 몸이 추워진다. 그리고 자신은 점점 얼어 죽고 있다고 생각하며, 남자는 결국 꽁꽁 얼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어죽은 이 남자가 갇힌 냉동고는 전원이 꺼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즉, 이 남자는 자신이 추운 냉동고에 갇혔다고 믿었기 때문에 얼어죽은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인간이 믿는 대로 현실이 이루어지는 것을 플라시보 효과라고 부릅니다.

 

반면, 가벼운 병에 걸린 환자에게 약을 처방 하는데, 이 환자가 과대망상증에 빠져 있는 탓에 자신은 약을 먹어도 완치 될 수 없다는 믿음이 강할 때는, 약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못한 채 환자의 건강은 점점 악화 되고 맙니다.

아무리 적절한 처방을 하더라도 환자가 그 처방을 믿지 않을 경우, 의사의 치료가 전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노시보 효과라고 부릅니다.

 

플라시보와 노시보는 인간의 마음에 따라 현실이 변화할 수 있음을 나타내 주는 과학적인 증거입니다.

여러 학자들이 실험을 했는데 사람들에게 집단으로 아무 약효가 없는 약을 투여하면서 두통을 일으키는 약이라 했더니 실제로 70%가 두통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과 사고를 갖게 되면 뇌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정적 이미지는 실제적 삶에서 부정적 행동을 낳습니다.

 

그런데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감정으로 바꾸는 것이 인정과 칭찬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사고의 폭을 좁히지만 긍정적인 감정은 사고를 확장시키기 때문에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듭니다. 칭찬과 인정은 삶에 만족을 주는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자신을 인정하는 자에게 충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인정해주면 일하는데 불만을 느끼지 않게 되어 최선을 다하고 몰입함으로써 위대한 성과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우리서로 칭찬과 인정을 통해 밝고 더불어 잘 사는 신앙공동체와 사회를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명륜골 이야기

명륜골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1. No Image 12Jan
    by 관리자
    2010/01/12 by 관리자
    Views 1300 

    동행 하는 삶

  2. No Image 12Feb
    by 관리자
    2010/02/12 by 관리자
    Views 1161 

    1만 시간의 법칙

  3. No Image 11Mar
    by 관리자
    2010/03/11 by 관리자
    Views 1156 

    나는 왜 변화하지 못할까

  4. No Image 12Apr
    by 관리자
    2010/04/12 by 관리자
    Views 1246 

    당신의 말투가 성공을 부른다.

  5. No Image 11May
    by 관리자
    2010/05/11 by 관리자
    Views 1471 

    독수리는 폭풍우에 몸을 맡긴다

  6. No Image 10Jun
    by 관리자
    2010/06/10 by 관리자
    Views 1348 

    인생은 5분의 연속이다

  7. No Image 14Feb
    by 관리자
    2011/02/14 by 관리자
    Views 1418 

    자신을 완전히 사랑하기 위한 5가지 방법

  8. No Image 14Feb
    by 관리자
    2011/02/14 by 관리자
    Views 988 

    진실

  9. No Image 14Feb
    by 관리자
    2011/02/14 by 관리자
    Views 956 

    “채워주는 사랑”

  10. No Image 16Feb
    by 관리자
    2011/02/16 by 관리자
    Views 992 

    아름다운 인생

  11. No Image 16Feb
    by 관리자
    2011/02/16 by 관리자
    Views 1170 

    하나님께서는 최고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12. No Image 27Feb
    by 관리자
    2011/02/27 by 관리자
    Views 843 

    성령의 인도

  13. No Image 28Feb
    by 관리자
    2011/02/28 by 관리자
    Views 1082 

    유쾌한 나비효과

  14. No Image 18Mar
    by 관리자
    2011/03/18 by 관리자
    Views 1033 

    위기에 처한 일본을 위한기도

  15. No Image 27Mar
    by 관리자
    2011/03/27 by 관리자
    Views 1210 

    무명 환자의 기도

  16. No Image 27Mar
    by 관리자
    2011/03/27 by 관리자
    Views 1068 

    그리스도인의 향기

  17. No Image 13Apr
    by 관리자
    2011/04/13 by 관리자
    Views 1122 

    미디어 패스팅

  18. No Image 16Apr
    by 관리자
    2011/04/16 by 관리자
    Views 2964 

    칭찬의 능력

  19. No Image 11May
    by 관리자
    2011/05/11 by 관리자
    Views 1190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20. No Image 04May
    by 관리자
    2011/05/04 by 관리자
    Views 1549 

    상처 와 거절감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21 Nex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