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는 종종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 결단하며 결심합니다. 그러나 때로 그 결심을 무너뜨리게 만드는 방해요소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결심한 것을 이루려면 이런 방해요소들을 지혜롭게 잘 해결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에서 뜻하지 않은 배척을 받으시게 됩니다. 이때, 예수님의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예수님을 믿고 마치 자신들이 불을 명하여 보복할 수 있는 능력이라도 있는 듯이 이야기를 합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충성파입니다. 예수님께 칭찬을 받을 법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히려 꾸짖으셨습니다. 각주에 보면 너희는 무슨 정신으로 말하는지 모르는구나. 인자는 사람의 생명을 멸망시키러 온 것이 아니요, 구원하러 왔노라라고 말씀하셨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이러한 보복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결단하고 결심한 것을 이루기 위해 사소한 것들은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말은 번지르르하게 하고 큰소리는 치지만, 정작 중요한 일에 실수하고 그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일이 있은후 57절 이하에 보면 세 종류의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 사람들에 대해 예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지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자의 고백

예수님의 답변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예수님은 이 대화를 통해서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십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주님을 따르기로 했다면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해야 합니다. 혹시 주님의 길을 뒤따라 가는 것을 꽃길로만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처럼 어떤 장애물이나 방해요소가 있다할지라도 결심한 것을 이루어 내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명륜골 이야기

명륜골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 싸울 준비가 되셨습니까? 관리자 2019.06.23 1058
70 심겨진 그곳에 꽃피게 하십시오 관리자 2019.02.03 1061
69 하나님이 바라시는 교회는 무엇일까요? 관리자 2013.07.27 1063
68 후반전 관리자 2011.06.14 1064
67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관리자 2019.09.28 1068
66 명륜골이야기(2019년에 바뀌는 것들 2) 관리자 2019.01.12 1069
65 그리스도인의 향기 관리자 2011.03.27 1072
64 돌봄은 손발로 표현한 사랑의 한 요소 관리자 2014.07.02 1075
63 교회의 앞날을 고민합니다. 관리자 2019.08.09 1084
62 유쾌한 나비효과 관리자 2011.02.28 1086
61 레이디가가 콘서트 관련 기사 관리자 2012.03.28 1086
60 은혜를 흘려보내는 헌신 관리자 2019.04.07 1090
» 결심한 대로 행하시는 예수님 관리자 2019.06.30 1096
58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관리자 2011.05.11 1097
57 행복을 주는 사람! 관리자 2013.12.07 1098
56 예배순서가 변경됩니다 관리자 2019.01.12 1104
55 위임예배를 드리며 관리자 2019.05.19 1105
54 카펫 관리자 2014.07.05 1110
53 미디어 패스팅 관리자 2011.04.13 1126
52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길 관리자 2014.06.30 11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 21 Next
/ 21